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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뻘글들

유리마제 소셜링 부트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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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여 동기

나는 20대 초반부터 모임을 많이 나가봤다.(집밥을 아시나요..? ㅋㅋ) 당연히 주최한 적도 있다.

근데 딱히 내가 그걸로 돈을 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유리마제의 영상을 보고

어떤 모임이든 수익화를 할 수 있다길래 + 무료 세미나여서 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직장인이었지만 시작하기 전에 '30분 정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과제 수준'이라고 해서 퇴근 후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놀면서 돈 번다>라는 말에 참여하게 되었다.


 

 [1일차 미션] 

 

1. 앞으로 꼭 가져가고 싶은 마인드셋

- 실패를 실패로 바라보지 않는 것!

- 작고 빠르게 많이 실행하라

- 내 인생은 내가 생각한 대로 창조된다. 내가 된다고 하면 된다! 내 세계에선 다 돼~

- 친절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

- 나는 내가 원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것을 선택한다.

 

 

2. 내가 사업을 하지 못하는 이유

생각(아이디어)만 많고 실행을 못한다. 망할까봐 겁나서?..

 

 

3. 그 변명에 대한 해결책?

저질러 버려라~~ 무조건 실행하기..

'실패를 했다 해도 전혀 창피한 일이 아니다. 과정이자 계단같은 거다. 당연한 거다.'를 기억하고 가져가야할 듯!

 


 

 [2일차 미션] 

좋아하는 것 :

새로운 사람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것(여행을 하는 느낌)

축구(골때녀 보고 시작했음ㅋ)

예쁜 카페 투어하기

철학적인 생각들

다능인

자기계발

부업 등..

 

 

1번 아이템과 2번 선정 내부, 외부적 요인을 같이 쓰겠습니다.

 

- 시 모임 : 독서 모임은 많지만 시 모임은 생소할 것.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고 힐링을 얻기 때문에.

- 연상녀 연하남 : 소개팅은 워낙 수요가 많은 것이기도 하고, 이런 주제는 색다른 느낌이라서? ㅎㅎ

사실 예전에 <짝>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주제였음.

 

 

 

3번 벤치마킹

문토 모임: 애프터퇴근🌙: 고생한 내 하루의 끝

문토 모임: 🙋🏻‍♂️🙋🏻‍♀️25화차. 새로운 친구는 만들고 싶지만 파티 모임은 부담스러워
프립(FRIP): [15차 앵콜] 함께 시작해요,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프립(FRIP): [매주일요일] COFFEE DATING☕ 검증된 직장인들의 만남
문토 모임: 🎵컬러 플리 : Music Party 👨‍🎓 - Ep 32. 수능특집 - 나의 수능금지곡 (SCHOOL LOOK)
문토 모임: 선착순신청💕가을은 짧고, 우리의 우정은 길어 #반말모드 ❤ #음식/주류 무제한 ♡찐친보장제

 

제목만 놓고 보면 전혀 겹치는 게 없지만, 내용은 소소하고 잔잔한, 또 특정 주제가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상세페이지를 참고해서 잘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음.

 

오늘 미션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습니다. 3번 때문에요.. ㅋㅋ

찾아보면서 참여하고 싶은 모임도 많았고, 나도 할 수 있겠는걸?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저 말고 다른 참여자들의 미션 글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멋진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다들 한번 만나 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리고 부트캠프 2기라 미리 녹화된 것을 올려주시는 줄 알았는데 완전 실시간이네요?

유리마제님 감기 얼른 나으시길.. 2기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션 완수합시다.


 

 

 [3일차 미션] 

 

여유를 갖고 할 수 있는 것!

 

 

(키워드)

시, 마음, 내면, 채움, 힐링, 사유, 편안함, 대화, 내향인, 발견, 노알콜 등

 

(슬로건)

우리는 함께 시를 읽습니다.

를 읽고 나눈다는 것이 생소하신가요? 그 호기심을 안고 일단 와보세요.

단언컨대 앉으면 3시간이 금방 흘러갈 거예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요.

 

 

2. 페르소나

시? 시를 쓰는 건가? 무슨 모임이지? 독서 모임은 많기도 하고 책을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그렇고 이제 좀 질렸어.. 이거 좀 끌리는데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가볼까?

 

 

3. 스토리텔링

 

마지막으로 시를 읽어본 적이 언제인가요? 교과서에서? 수능 국어영역 지문에서?

물론 어렸을 때부터 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은 읽어도 시를 찾은 적은 드물 거예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어느 모임을 가도 항상 관망자였습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로웠거든요.

그런 제가, 저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시를 통해서요.

 

시를 읽고 나눈다는 것은 사유를 넘어 나의 예술적인 세상을 공유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언어와 그림의 아름다움이 내 입에서 나오는 경험이기 때문이예요.

그것은 꽤나 특별하고 감동적인 것이더라고요.

 

'와, 분명 같은 시를 읽었는데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며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어요.

차분하게 읽고 나누다 보면 나이, 직업을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와 너에 대해 알게됩니다.

얕지 않고 참 매력적인 시 모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4일차 미션]

 

 

1. 나의 Why 찾기

나름 신도시지만 어쨌든 조금 고립된 지역에서 일-집-일-집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매번 만나는 사람도 비슷하거나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지겨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것을 여행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세계가 열리기 때문이다.

기 빨리지만 그만큼 에너지가 차기도 한다(?) ㅋㅋ

무엇보다 재밌으니까!

 

 

 

2. 상세페이지

 

'시 모임..? 뭐지 시를 쓰는 건가? 무슨 모임이지?' 혹시 이렇게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시 모임 호스트 ISTP 입니다!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시를 읽어본 적이 언제인가요? 교과서에서? 수능 국어영역 지문에서?

물론 어렸을 때부터 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은 읽어도 시를 찾은 적은 드물 거예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어느 모임을 가도 항상 관망자였습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로웠거든요.

그런 제가, 저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시를 통해서요.

 

시를 읽고 나눈다는 것은 사유를 넘어 나의 예술적인 세상을 공유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언어와 그림의 아름다움이 내 입에서 나오는 경험이기 때문이예요.

그것은 꽤나 특별하고 감동적인 것이더라고요.

 

'와, 분명 같은 시를 읽었는데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며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어요.

차분하게 읽고 나누다 보면 나이, 직업을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와 너에 대해 알게됩니다.

얕지 않고 참 매력적인 시 모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런 분들이 오시면 좋아요!

 

- 단조로운 일상이 지겨운 사람

- 내향인이지만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 평소에 회사 말곤 말이 너무 없어서 말을 좀 해야겠는 사람

- 속 깊은 이야기를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하고 싶었던 사람

- 기 빨리는 모임 말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대화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 책 한권을 다 읽어야했던 독서 모임은 부담스러운 사람

-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사람

-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

- 위로 받고, 에너지를 얻고 싶은 사람

-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

 

 

😉모임 진행 순서

1. 인사를 나누고 이름 또는 닉네임을 소개합니다.

2. 마음에 들었던 시를 읽습니다.

3.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끝^_^

 

 

🤔호스트는?

무려 2015년(소셜 다이닝 집밥을 아시나요)부터 모임에 참여했던 사람

동네에서 작게 여러 주제의 모임을 기획했던 사람

관망자였던 사람(듣는 것을 잘한다는 뜻)

 

 

🚫 이것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 한 사람만 이야기 하는 것

- 이성 목적만을 추구하는 것

- 다단계, 정치 이야기

- 평가, 비난등 비매너 행동

 


 

[5일차 미션 - 참여 소감]

 

이 부트캠프에서 가장 크게 점수를 매기자면 '해보는 것' 그 자체였고, 다른 참여자들의 미션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점이다.

 

직장인이었지만 시작하기 전에 '30분 정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과제 수준'이라고 해서 퇴근 후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근데 웬걸? 영상 길이만 족히 40분이 넘어갔고 미션은 2일차부터 갑자기 빡세지기 시작했다. 특히 벤치마킹 미션은 찾으면 찾을수록 재밌어서 시간이 계속 갔다. ㅋㅋ 조금 어렵게 느껴진 미션이었지만 그만큼 가장 유익했다. 다른 참여자들의 글을 읽는 것도 재밌었다.

유리마제는 확실히 사업가의 마인드다. 이 '모임'이란 주제로 시스템을 만들어서 세미나를 연다는 것 자체 + 자신의 경험담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참여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 특히 5일차 라이브에서는 '저러다 목 나가겠네'란 생각이 들 정도로 화면 밖으로 나오는 열정적인 에너지와 끝까지 질문을 받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은 진짜 진심이구나..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 근데 마지막 5일차 미션은 지금까지 했던 미션들을 종합해서 프립이든 문토든 내 모임을 직접 등록하는 것을 예상했는데, 그냥 후기식으로 마치게 된 부분이 조금 아쉽다. 이건 다음 기수에 참고하면 좋을지도? ㅎ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5일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나를 칭찬해.. 그리고 다른 참여자들도 유리마제님, 매니저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나답게 살아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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