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짠테크 앱테크

h포인트 사용.. 짜증 나서 기부한 사연?..

320x100
반응형

 

나는 앱테크로 소소하게 포인트를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제 그만해야지 했던 h포인트..

이유는?

-1

 

바로 이 <소멸예정포인트>때문이다.

 

-

 

매번 이렇게 친절하게도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해 준다.. ㅋㅋ

 

-2

 

ㅋㅋ 장난해? 기간 연장해 봤자.. 모으는 의미가 없는..

그래서 이제 내년부터는 접으려고 기프티콘이나 사야지 했는데 웬걸?

 

 

-3

 

분명 지금 가진 포인트가 5,689P인데 5천 원짜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없었다;

뭐지? 오류인가? 크롬을 끄고 웨일로 들어가서 다시 해봐도 결과는 같았다.

아이스 카페 라떼만 그런가? 해서 따뜻한 카페 라떼로 해봤는데도 할인/포인트 적용에 아무것도 뜨지 않았다.

 

*현대홈쇼핑 Hmall이다.

 

-4

  

설마.. 혹시나 싶어 가격을 내가 가진 포인트보다 많은 기프티콘으로 해봤더니 된다;;

당연히 저 딸기 딜라이트 말고 돌체 콜드 브루등 6천 원 이상인 것들은 다 됐다. ㅋㅋㅋㅋ

이런 양아치같은 ㅅㄲ들.. ㅋㅋ 아 갑자기 짜증이 확 나서 그냥 안 사기로 했다.

 

 

-5

 

그러고는 다시 어플로 돌아가서 갖고 있는 포인트 전체를 냅다 기부해버렸다.

 

 

-5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희망의 소리 5,689원어치를 선물했다.

정말 소소한 금액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걷고 출석체크하고 퀴즈도 풀고 하면서 모아 온 것.. ㅋ

기부를 마친 뒤에 바로 앱을 삭제했다. 후회는 전혀 없고 오히려 시원하다. 아주!

 

-6
-7
-8
-9

 

출석체크, 퀴즈, 설문 등을 하면 알파벳을 주는데, 그 알파벳을 모아놨다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뭐 이런 소소한 재미도 있었던 앱테크였지만, 소멸예정포인트가 높은 장벽이어서 더이상 할 이유가 없다.

조금 빨리 끝냈지만 뭐 이제 곧 2024년이니.. 이만 안녕..

 

 

기부,, 동참하실라우?

 

 

 

320x1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