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깡요일~!~ 강철부대 하는 화요일! ㅋㅋㅋ😆
10월 27일(일) 더현대서울 강철부대 팝업스토어에 다녀왔다.
이유는? 깡미와 보람을 보기 위하여. 사실 다른 대원들도 보고 싶었지만,
하루 종일 거기서 죽치고 있을 자신은 없었기에.. 최애만 보자는 목적.
도착했던 시간은 17시 30분으로 꽤나 여유로웠다.
여기 오기 전에 다른 곳에 들렀다 와서,
카페에 앉아 좀 쉬다가 대원들 오는 시간에 맞춰 다시 내려가겠다는 생각이었다.
근데.. 그러면 안 됐다.. 그냥 계속 쭉 안에서 죽치고 있었어야 했다.. 흑..
대원들이랑 같이 사진 찍은 후기 보는데 진짜 눈물이 앞을 가려..
그럼 강철부대 팝업스토어 찐 후기 시작!
일요일은 13시부터 부대원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16시까지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타임이었던 깡미, 보람 방문에는 문제가 아주 많았다.
어.. 정말 할 말이 많은 행사였다. 아니 최악이라고 해야 되나 ㅋㅋ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한두 번 해보는 것도 아닐 텐데 운영이 왜 이따위일까?
정말 아쉬운 걸 떠나서 에바쎄바였던 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아마 방문자 중에 문제를 못 느낀 사람이 없을걸?
줄 관리도, 통제도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다.
안내? 안내라곤 입장 줄 마감되었다는 팻말뿐 ㅋㅋ
(근데 입장 마감이라 해놓고 몇몇 사람 들여보내주기는 뭔지..)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점은 당연히 납득하는 부분이지만,
그 과정이 너무 깡패 같았달까? ㅎㅎ
'여기 서있으면 행사가 취소되어 대원들을 볼 수 없다'느니..
협박이야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해가 안 갔다.
팝업 공간의 위치는 양쪽으로 음식점이 있었고,
심지어 한쪽은 파이브가이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안 될걸요?
게다가 유동인구가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이었다.
웨이팅 줄이 짧은 것도 문제지만, 이동 통로에 떡하니 있어서 분산할 수도 없었을 듯.
그나마 유리창 앞쪽에 딱 달라붙어야 했는데, 거기 서있는 사람들.. 너무 힘들어 보였음. 압사의 공포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이해 안 갔던 게 수두룩하지만, 가장 이해 안 됐던 건 뒤늦게 가이드라인 펜스를 쳤는데 ㅋㅋㅋ
아니 거기다 치는 게 맞냐고.. 그걸 그렇게 치는 게 맞아? ㅋㅋㅋ 통로를 확보해야지..
아 진짜 어떻게 그 많은 스태프들 중 한 명도 그 생각을 못 하는 거야?.. 보는 내가 답답해 뒈질 지경..
아마 안쪽에서도 마찬가지였을 듯. 사람이 더 몰리면서 사격존도 취소가 되었으니까.
사격하려고 줄 서있던 사람들은.. 그냥 굿즈만 산 사람 됨 ㅋㅋ
나도 사격체험 하고 싶었으나 갖고 싶은 굿즈가 전혀 없었고, 줄을 보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더 사라졌다.
정말 예쁜 게 하나도 없었고(그나마 캐릭터 그려져 있는 모자?) 거의 다 남성을 저격한 MD였다는 점..
현재 강철부대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성별을 생각해 본다면 진짜 그냥 일을 못한다고 밖엔..
나 진짜 줄 서있는 사람 중에 남성을 본 기억이 없어.. 그나마도 애인 따라온 남성이 다였을 걸..
오늘 내가 가장 많이 들은 말 "이동해 주세요"
근데 아무도 이동 안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텝들끼리도 말이 안 맞아서 답답했다. 뭔가 채널 통일이 안 되어있는 것 같았다.
뭔가 경험이 많아 보이는(아이돌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스텝한테 따지는데(사실 따진 것도 아니지)
정말 하나도 거를 말이 하나도 없었다. ㅋㅋㅋㅋ 아 속 시원해. 이럴 거면 왜 팝업을 진행했는지.. ㅋㅋ
네.. 볼하트 주인공이 바로 저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럴게.. 안 들릴 수가 없는 거리였고.. 난 사실 거의 자동으로 나왔던 말이라,
나중에 영상 보니까 좀 당황스럽더라. 아 내가 저런 말을 했다고? ㅋㅋㅋㅋㅋ
하.. 아무튼 이 말 많고 탈 많은 행사.. 그냥 갈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기다렸고,
한 시간이 넘었고.. 거의 두 시간 만에 강은미와 박보람 대원의 실물을 영접할 수 있었다.
깡미언니랑 보람 얼굴 보니까 다리와 발이 터질 듯이 아픈 것도, 답답했던 것도 다 풀리더라. ㅋㅋㅋㅋ
아마 다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ㅋㅋㅋ 그리고 난 최애 깡미 보러 간 건데 보람이 너무 귀여워서.. 감겼잖아..
진짜 영상 꼭 보세요. 귀여운 모습 다 담았으니까.. 바로 앞에서 찍었음 ㅎㅎㅎ
이렇게 강철부대 팝업스토어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엔.. 팬미팅을 열어줬으면 좋겠고.. 거기에 내가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작게 소망해 봅니다. ㅋㅋ
다른 부대원들도 보고 싶다.. 그래도 행복한 점은 아직 방송 일정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
매주 화요일 22시 채널A 강철부대W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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