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하겠다.
탈출은 했음. 아주 긴박하게.. ㅋㅋㅋ 2분 남겼나 그랬을 듯..
탈출을.. 하긴 했는데.. 힌트를 11개인가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힌트가 무제한이었기에.. 대신 3개 이상 쓰면 포토존에서 사진 인화 안 해준다.. 탈출 성공 안 쳐줌😂
그리고 우리는.. 2개의 자물쇠를 열지 않고도 탈출을 했다;;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도 이런 팀은 처음 본다며..
뭐 어쨌든.. 본격 후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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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1인 22,000원(현금이나 계좌이체 하면 1,000원 할인)
🔎 힌트
태블릿에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무제한이며 정답까지 볼 수 있다.
(힌트 봤는데도 이해 안 가면 인터폰 하라고 했음)
👨👧👧 플레이 인원
6명까지라고 쓰여있는데 응?.. 3명이서 했고, 3명까지가 딱인 듯.. 3명 이상 하기엔 좀 좁다.
💡 장치 + 인테리어 + 연출 + 체감 난이도 등 전체적인 후기
들어가자마자 실내화로 갈아신었던 것이 좀 특이했다.
난이도가 중하라고 쓰여 있어서 쉬운 줄 알았다.
분명 블로그 후기에서도 {초보/방탈출 입문}으로 봤는데 음..? 그 정돈 아닌 것 같..^^
입문은 진짜 아닌 것 같고 방탈출 초보인데 어느 정도 해봤던 사람은 괜찮을 듯.
우리처럼 엄청 오랜만에 한 사람들이나 초보들에겐 한 3.5 정도 될 듯함..
(아니 솔직히 우리도 몇 년 만에 한 거니까 거의 처음이라고 쳐야 됨.. ㅋㅋ)
뭐 당연한 거지만 쉬웠던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었다. 그리고 엥? 싶은 문제도 몇 개 있었다.
그리고 문제 순서라던가 그런 게 없어서 좀.. 친절한 편은 아니었다.
덕분에 같은 정답을 여기 자물쇠에도 해보고 저기 자물쇠에도 해보고.. 이럼서 풀었다.
약간 피곤했달까.. ㅋㅋ 그리고 분명 맞게 했는데 안 열린 적이 두어 번 있었음.🙁
방도 방이지만 자물쇠가 진짜 너무 많다.. 아니 그냥 거의 전부임.
마지막 방에선 좀 짜증 나기까지 하더라.. ㅋㅋ 시간은 없지 풀 건 많지..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밴드의 탄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악기를 활용해서 푸는 문제들도 넣긴 했더라. ㅋㅋ
인테리어도 엥? 싶었음,, ㅋㅋㅋ 이런 것도 얘기해도 되나? 아 근데 얘기해도 딱히 상관은 없을 듯
사람 사진에 모자이크 되어있어서 갑자기 공포 테마 된 줄 알았다.. ㅋㅋ 지금도 이해 안 감..
나 근데 스토리 뭔지 기억도 안 남. ㅋㅋㅋ 이미 마지막 방에서 엥? 소리밖에 안 나옴.. ㅋㅋ🙄
탈출 후 직원분이 알려준 포스터만 기억남..
줄거리가 '지금은 방구석 뮤지션, 열심히 하다 보면 큰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이건데..
임팩트 1도 없고 산으로 가는 스토리다. ㅋㅋㅋ
어쨌든 탈출은 했으니.. 게다가 두 개의 문제를 건너뛰고도.. ㅋㅋㅋ 그래서 기분은 좋았다.
스토리는 좀 아쉬웠음.
이상 자물쇠 따는 게 좋은 사람, 문제 푸는 게 많을수록 좋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방탈출 [밴드의 탄생]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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