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벌써 10회나 된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을 만들고, 나누고, 읽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축제라고 한다.
매년 전국에서 한 곳을 선정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사업.
올해 책의 도시로 선정된 곳은 바로 고양시!
차 있었으면 30분 컷인 옆 동네를..
한 번에 가는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애초에 운행 중인 버스도 3대인가밖에 없었지만..)
1시간 30분 넘게 걸려서 도착^^.. 말이 되니..? 서울 가는 게 더 빠르겠다.. 후..
그나저나 왜이렇게 더운 거냐.. 땀이 줄줄..
규모는 꽤 컸고, 다양한 출판사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MBC방송국쪽으로 갈수록 아이들 위주의 책들을 많이 갖고 온 느낌이 들었다.
흥미로웠던 것은 당연히 이런 독립출판물들!
추리 소설극이라는 스파이 프린-쎄쓰 이문영. 콘셉트 너무 뽀대나.
이런 작은 이벤트도 있었다. 암호를 풀면 연필 한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같이 간 언니는 암호를 풀고 연필을 득템했다.
스티커, 엽서, 굿즈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었고
어떻게 배치해도 그림이 완성되는 신기했던 카드.
지나가다가 한량 지수 테스트도 해봤다.
엥 나 왜 한량 아님? ㅋㅋㅋ
부스 돌며 구경을 마친 뒤에는 설빙으로~~
언니들이 산 엽서들 ㅋㅋㅋ 책도 샀음.
나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고 세계지도 받았음.
저거 집에 와서야 깨달았는데 영화관에 두고 왔더라..🙃
그리고 우린 수다를 떨고 다음 행선지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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