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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뻘글들

쿠팡 인천 22센터 ICQA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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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쿠팡을 또 갈 줄이야..

왜냐면 ICQA 공정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자리가 나서..!

놀면 뭐 하나 싶어서 지원했고, 출근 확정 문자를 받았다.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조금의 준비를 해갔다.

*간식(오트밀 미니바이트, 초콜릿) 챙기기 ㅋㅋㅋㅋ

 

 

ICQA 공정은 처음이지만, 신규 사원은 아니었기에 기존 사원 줄에 섰다.

원바코드가 뭐였더라.. 2주만에 간 쿠팡.. 그새 까먹었다. ㅋㅋ

👉내 핸드폰 번호 010을 제외한 나머지 8자리 번호이다.

 

 

방한화를 지난번에 신었던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신었다.

왜냐면 손난로를 넣으려고. ㅋㅋㅋ잔머리..

근데 한치수가 아니라 두치수는 큰 걸 신어야 손난로 넣어도 안 불편할 듯.. 대신 걷는 게 불편하겠지?..

 

그렇지만 결론은.. 손난로 넣을 생각 하지 마세요 걍..

양말 벗겨지고 발바닥에 저온화상 입었답니다^_^..

아 근데 방한화 신을 때 한 치수 크게 신는 것은 추천! 그래야 발가락이 안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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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웃겨서 찍어봄. 왜 가운데는 아무도 안 앉는 것이야?.. ㅋㅋㅋ

맨 왼쪽은 웰컴데이 참여자들 / 맨 오른쪽은 신규 사원들..

난 여기 앉아서 방한화 신고 바로 올라갔다.

기존 사원들은 영상 시청이나 뭐 작성하는 것 없이 옷 갈아입고 바로 작업장으로 향한다.

 

 

작업장으로 올라가면 이미 사원들이 바글바글하다.

ICQA는 OB 옆에 있었는데, 나 혼자 덜렁 있었다.. 왜 아무도 안 와..? 여기 맞아..? ㅋㅋㅋ

조금 기다리니까 관리자가 왔고, 계약직 직원들도 왔다.

계속 기다리고.. 스트레칭하고 들어갔다.

그리고 일을 어떻게 하는지 배웠다.

카트 두 개가 있는데, 작은 카트 말고 큰 카트 가져가서 꼽 먹었다.

아니 저 ICQA 처음인데요.. 그냥 처음부터 알려주면 어디가 덧나냐..

그래도 나중에 계약직 직원이랑 얘기하면서 알게 된 건데 저 정도면 친절한 편이라고 했다.

 

하는 일은.. 입고랑 비슷하면서도 약간 달랐다.

PDA로 스캔하는 것은 같으나, 선반에 있는 물건을 세는 것이었다.

하.. ㅋㅋㅋ 낱개로 된 물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굉장히 귀찮고 힘들었다.

그리고 맨 아래에 있다가 꼭대기 칸에 갔다가.. 어지러웠다.😵

스툴은 왜 제자리에 두지 않는 것일까.. 스툴 찾는 것도 꽤 일이었다.

 

흠.. ICQA가  꿀이라고 해서 경험해 본 건데 뭔가.. IB보다 훨씬 더 움직이는 것 같다.

걷는 것은 물론이고 팔도 아팠다. 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사람을 별로 안 뽑아서 좀 외롭기도 했다.

 

 

🍽️

점심은 IB랑 같이 전 직원들이 모여서 PDA랑 장갑 반납하고 인원 체크한 다음에 직원 두 분이랑 같이 먹었다.

닭볶음탕이 나왔다. 먹을만했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센터처럼 라면 기계가 들어왔다. ㅋㅋ

 

 

오후 시간에는 냉동 작업장에서 일했다.

사원이 많았던 IB랑 달리 혼자 시간 계산해서 일하고 쉬고 해야 했다.

IB 같은 경우는 관리자가 모이세요~ 하면 모였다가 쉬고 시간 맞춰서 다시 들어가고 이랬는데.

그리고 냉동에서 빨리하라고 좀 눈치도 받았다. 아니 추워서 손이 얼어가지고 느린 건데요😭

확실히 혼자 다 쳐내야 해서 IB보다 빡센 느낌이었다.

 

아 그리고 이번엔 나도 핸드폰을 갖고 들어갔다. 이렇게 대놓고 써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ㅋㅋㅋ

지난번에 보니까 냉동 작업장 휴게실에서 다들 자기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선배한테 물어봤더니 여기는 신규 센터라 그런가 별로 터치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물론 관리자가 있을 때 대놓고 한다면 뺏기겠지?

근데 사실 쉬는 시간에 핸드폰을 볼 겨를이 없다.. 그냥 누워서 잠시 눈 좀 감고 쉬다가 다시 일하러.. ㅋㅋ

난 캐시워크 때문에 갖고 갔던 것..🚶‍♂️🚶‍♀️

아무튼.. 이번에도 얼었다 녹았다를 하고, 지루함을 참고 견디다 보면 퇴근 시간이다.

 

 

그냥 끝내기 뭐해서 화장실 꿀팁을 적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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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인도인접장 건물에서 계단을 올라 화장실을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난 선배님이 알려준 대로 밖으로 나가서 옆? 건물 화장실로 간다.

단점은 담배존을 지나야 해서 간접흡연을 하게 된다는 점..!

그래도 계단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보다 다리도 덜 아프고 시간도 단축되는 것 같다.

 

이번에도 느낀 거지만.. 이틀 연속으로 알바하는 사람들은 진짜 뭐 하는 사람일까..

체력이 받쳐주는 걸까 아니면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걸까.. 대단하다 정말.. 존경스러워 ㅋㅋㅋ

 

여기까지 쿠팡 인천 22 센터 ICQA 알바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쿠팡 사원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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